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항해시대 2 (문단 편집) ==== 해적 ==== '''본편 최강의 무력집단.''' 상식적으로 해적이 국가의 정규 전함대보다 강하다는게 말이 안되는 것 같지만 이 게임에서 가장 강력하고 무서운 적들은 바로 해적들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것이 바로 [[하이레딘 레이스]]와 아이딘 레이스 형제다. 이들의 실존 모델을 아는 사람은 어느 정도 눈치챘겠지만 이들은 그냥 바다에서 약한 상선이나 털어먹는 찌질이 해적들이 아니라 북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막강한 세력을 누리며 무려 19세기까지 유럽 국가들의 상선들을 털어먹고 다닌 공포의 대상이었으니 강한 것이 당연할 수도 있겠다. 유럽 국가들의 제해권이 강해진 계기였던 [[레판토 해전]]도 본편의 시대보다 후대인 1571년이었으니까.[* 이 시절에는 딱히 국가 함대와 해적의 구분도 없었고 또, 아예 해군을 상비군으로 두는 국가 자체가 별로 없었고, 국가에서 굳이 함대를 건설하는 것보다 해적들을 고용하는 편이 싸게 먹혔다. 그리고 코르세르 해적들도 따지고보면 오스만 제국의 용병이나 다름없었고 코르세르 해적의 우두머리는 오스만 제국의 영주였다. 여기선 오스만인인 알 베자스로 시작해도 해적들이 쫓아오지만 게임이니 그러려니 하자. 후속작 격인 외전에서 알 수 있는데 이 세계관에선 아직까지 코르세르 해적은 오스만과는 별개의 세력이지만 해적 내부에서 오스만 제국 밑으로 들어가자는 논의가 있는 것으로 나온다.] 본편의 해적들은 총 세 가지로 나뉘는데, 카리브 해적, [[커세어|코르세르]], 사략 함대가 있다. 카리브 해적은 주로 중후반부에 나타나는, 카리브에서 활동하는 해적들이고, 코르세르 해적은 그 레이스 형제가 포함되어 있는, 게임 중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이며, 사략함대는 옷토 스피노라처럼 특정 국가에 속해 있는 해적들이다. 초반에는 보통 나타나지 않으며 중후반부에 랜덤 캐릭터로 등장한다. 설정상 레이스 형제는 알제의 바르바리 해적. 마호메트 샤룩 패거리는 튀니스의 코르세르 해적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게임상에선 그냥 코르세르 해적으로 묶어서 처리한다.] 이들의 대립 관계는 외전의 살바도르 루트에서 자세히 묘사된다. 매우 공격적인 바르바리 해적와 달리 카리브 해적과 코르세르 해적은 근거지에서 잠깐씩 배회만 하는데 만약 이들을 공격해서 쓰러뜨리면 그 때부터는 제대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참고로 사략 함대는 알제를 근거지로 삼는다. 해적들의 주력 함종은 바르바리 해적이나 강대국의 사략 함대는 베네치안 갤리어스. 나머지는 갤리온이며 전자는 백병전. 후자는 포격전을 선호한다. 특히 베네치안 갤리어스에 320명의 선원을 꽉 채워서 달려드는 게 심히 압박인데 직접 해 보면 알겠지만 이렇게 선원 채워갖고 다니면 웬만해선 10일 이상 항해하기 힘들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경우 비교적 선원 수를 적게 채워서 데리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게임 시스템 상 적의 기함과 선원 수 차이가 많이 날 경우 일기토를 할 수 없어서 선원 수가 적을 때 해적과 맞붙게 되었을 경우 별표급 칼과 갑옷이 있다 하더라도 일기토 실력 발휘 한 번 못해보고 저 세상으로 가는 수가 있다. 즉, 해적이 따라올 경우 재빨리 가까운 항구에 기항해서 선원 채워갖고 나와서 맞싸워야 한다는 얘긴데, 매우 번거롭고 짜증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근방에 상업 발전도가 높은 도시가 없으면 선원이 잘 모이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네임드 해적들은 포술을 기본으로 익힌 상태고 레벨과 스탯도 높아서 포격의 위력도 그만큼 아주 강하다. 자칫하면 순식간에 배가 침몰할 수 있다. 플레이 중 어떤 함대가 계속 따라와서 감시 명령을 내려보면 바로 얘네들이다. 이 때 괜히 먼저 다가가 교섭을 하면 "멍청한 놈, 내가 누군지 모르는 모양이군"이란 대사와 함께 전투가 시작된다. 다만 플레이어가 작위를 받지 않았으면 따라오기는 하는데 플레이어의 함대와 겹쳐지는 순간 바로 배를 돌려서 돌아간다. 이 때는 교섭을 신청해도 "우리는 본국으로 돌아가는 중이다"란 대사만 하고 전투를 걸지 않는다. 즉, 해적과 시비붙고 싶지 않다면 가능한 작위를 받지 않고 쫓아오든가 말든가 신경을 끄면 된다. 다만 [[옷토 스피노라|옷토]]는 기사 작위를 갖고 시작하기 때문에 플레이 초반부터 해적이 꼬이기 시작한다. 만약 해적함대에서 먼저 싸움을 걸어와도 소지금이 5000닢 이하면 그냥 항복하면 된다. 소지금이 1000닢 이하일 경우 형편없는 놈들이라 비웃지만 고작 이것 밖에 없냐면서 역으로 금화를 쥐어주면서 소지금을 1000닢으로 만들어 준다. 그래서 해적이 쫓아다니는게 귀찮으면 소지금을 최대한 은행에 예금해두면 된다. 다만 매달 부하들 월급도 줘야하니 해적 삥뜯을 생각보다는 일정 소지금은 들고다니는 것이 좋다. 소지금이 5000닢 이하일 경우는 그냥 놔주기만 한다. 참고로 교역품은 소지금이 얼마든 항복하면 해적들이 전부 가져가므로 교역품이 있다면 항복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 해적들은 한번 따라오기 시작하면 [[남극]]이든 [[태평양]]이든 가리지 않고 쫓아오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해적을 제압할 정도의 실력이 된다면 해상 보급용 [[도시락]]으로 [[베어 그릴스|전락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